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폴:별을 위한 노래 (문단 편집) ==== 마계의 정치 실정 ==== 앞서 언급했듯 마계는 헥사르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며, 현 마왕 로네사 아마릴라스는 어릴 적 폭주로 아비를 죽이고 얼떨결에 왕이 되었기 때문에 왕권이 매우 약하다. 따라서 진정한 마계의 통치자는 중앙의 영주 라코노스 히칼루타 다이몬이다. '''1. 로네사 파벌''' 왕권이 매우 미약함에도 소수의 따르는 세력들이 있다. 나리꽃의 여왕 '''로네사 므모렌나 아마릴라스'''는 매우 약해 아비조차 성년이 되기까지 살 수 있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녀는 폭주로 아버지인 마왕 킬리안 아마릴라스와 에셀시어 라그바르드를 죽이고 떠밀리듯 왕이 된다. 매일 찾아오는 암살자에 한시도 맘을 놓을 수 없다. 마왕의 친구이자 기사인 '''스바인 라그바르드'''는 어릴 적 선대 마왕 킬리안 아마릴라스의 친구였던 아버지에 의해 기사가 된 뒤, 쭉 그녀를 따르는 충신이다. 다이몬조차 살아생전 뛰어넘지 못한 전대 중앙의 영주 에셀시어 라그바르드를 닮아 매우 강하지만, 로네사가 인질로 잡혀 있어 어쩔 수 없이 그를 따른다. 로네사의 폭주 때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동요한 적 없이 평정을 유지한다. 중앙 칸-킬코스의 소위 영지인 '''카빌라'''의 영주이다. '''바슈티 하슈마이트'''는 스바인이 영주로 다스리고 있는 중앙 칸-킬코스 변방의 소영지, 카빌라의 영주를 대리해 그 지역을 관리하던 장본인이었다. 이때 카빌라는 약육강식의 서바이벌 세계인 마계에서도 손꼽히는 무법지대로, 온갖 범죄와 악행을 저지른 무법자들이 판을 치는 골치 아픈 지방이다. 대신 온갖 범죄자들이 모조리 카빌라로 몰려 들어가니 그 외의 지방은 자연히 정리되어서, 전대 중앙 영주였던 스바인의 아버지조차도 카빌라의 무법자들을 필요악 삼아 내버려둔 바가 있다. 로네사가 왕위를 계승한 직후, 다이몬은 아직 성년도 지나지 않은 스바인을 카빌라의 영주로 임명해버렸는데 사실상 가서 죽으라는 것이나 다름없는 결정이었다. 당시 바슈티는 에셀시어 라그바르드의 충성스러운 가신이었던 하슈마이트 가문의 후계자였고, 끊임없이 영주가 암살당하는 카빌라에서 영주를 대리해 그 지역을 관리하고 있었다. 에셀시어가 죽고 그의 어린 아들이 사실상 죽으라고 보내진 것이나 다름없이 카빌라로 왔을 때 바슈티는 당연히 스바인이 보름도 못 가 살해당할 줄 알았지만, 스바인은 매일같이 달려드는 암살자들을 상대하며 살아남았다. 그런 스바인에게서 범상치 않은 기백을 느낀 바슈티는 감명을 받아, 자신보다 한참 어린 소년에 불과한 스바인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현재까지 그 충성은 계속되고 있다. '''2. 다이몬 파벌''' 가장 강한 영주 다이몬을 비롯한 헥사르나 영주들과 모든 마계의 세력들이 그의 편이라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강력하다. (사실상 파벌 싸움이라기에도 애매함.) 중앙 칸-킬코스의 영주 '''라코노스 히칼루타 다이몬'''은 경계의 영주였는데, 전대 중앙의 영주 에셀시어 라그바르드가 로네사에게 살해당하자 바로 그 자리를 차지한다. 스스로를 삼키는 뱀, 우로보로스의 문장을 쓰며, 검은 머리에 붉은 눈동자를 가진다. 천계와의 전쟁을 제안한 장본인이다. 아무 힘 없는 로네사를 마왕으로 세워 영주회의의 꼭두각시로 만든 자이기도 하다.그러나 스바인은 그에게 뭔가 다른 속셈이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현재 마계에서 가장 강한 마족이다. 또한 다이몬에게는 헥사르나 영주들과 맞먹는 힘을 가졌지만 그에게 충성을 다하는 두 명의 권속이 있다. 다이몬의 창이라 불리는 '''글라시아 알노라스'''와 다이몬의 방패라 불리는 '''키마리스 하겐트라'''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스스로 다이몬의 강함에 매료되어 충성을 맹세한 권속들이자, 다이몬의 가장 가까운 측근이다. 이 외에 아난 시그룬 벨이라 추정되는 천족 노예도 하나 데리고 있다. 글라시아 알노라스는 명실상부 다이몬의 권속들 중 최강의 전투능력을 가졌다. 따라서 정말로 심각한 일에는 글라시아가, 사소한 일에는 키마리스가 나가는 편이다. 다만 글라시아가 나서는 경우, 상대방은 죽음보다 못한 꼴을 각오해야 한다. '''세메르티 티브렛'''은 현 남 안드라스의 영주로, 대대로 안드라스의 영주를 맡아온 티브렛 가문의 일원이다. 현 가주이자 자신의 백부인 키르단 티브렛에게 도전하여 영주의 자리를 차지했다. 등장할 때마다 화가 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갈색 머리카락에 붉은색 눈동자를 지니고 있다. 동등한 헥사르나 영주의 지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속처럼 다이몬을 충실히 따른다. 로네사를 암살하기 위해 온 암살자의 대부분이 그녀의 사주일 정도로 로네사를 죽이고 싶어한다. 킬리카 티브렛의 오촌 고모이다. 또한 전대 중앙의 영주였던 에셀시어 라그바르드를 굉장히 싫어하며, 마찬가지로 그 아들인 스바인도 미워한다. 라우데나의 영주 발로드 베르기유트와는 사돈 지간으로 친분이 매우 깊다.[* 58화에서 발로드가 그녀를 진정시키며 세티라고 친근하게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발로드 베르기유트는 세메르티 티브렛의 오촌 조카인 라리사 티브렛과 결혼한 사이다.] 애칭은 세티. '''킬리카 티브렛'''은 가주 키르단 티브렛의 친조카로, 뛰어난 재능과 귀여운 외모를 통해 집안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검은 안개를 통해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발로드 베르기유트의 애제자로 오촌 고모 세메르티와 마찬가지로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 어릴 적 다이몬의 천족 노예 세루긴을 만나, 그가 복수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북 라우데나의 영주 '''발로드 엔페루그 베르기유트'''는 뿔과 붉은 머리, 노란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약속의 강 라리싯에서 세계의 문을 열 정도로 뛰어난 마법사이다. 활을 무기로 사용한다. 킬리카 티브렛의 스승으로, 그녀를 가장 총애했다. 동 니스로크의 영주 '''파이모스 고르곤 아바돈'''은 같은 마족들끼리도 천박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거칠고 예의가 없다. 니스로크의 전대 영주였던 레라이카 가문의 엘리고스를 죽이고 니스로크의 지배권과 헥사르나 영주 지위를 찬탈한 신흥 영주이다. 경계 아스트라한의 영주 칼레이유 우르딘과는 공식 석상에서도 싸울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다. 다이몬에게는 예의를 표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그 뜻을 거스르지는 못한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마족을 영감이라고 부른다. 같은 헥사르나 영주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다. 서 레팔리케를 포함한 다른 영지를 자주 건드리는 등[* 스핀오프 소설 '겨울이 지는 곳으로'에서 예레미아를 보기 위해 아스트라한으로 쳐들어가기까지 하며, 실제로 두 영주 간의 전쟁을 벌이려 하기도 했다.], 한 마디로 마족의 본능인 피와 살육에 미친 전쟁광이다. 리젤로트라는 동생이 있다. '''리젤로트 나일레 아바돈'''은 파이모스의 여동생으로, 스타폴 본편보다는 주로 겨울이 지는 곳으로에서 등장했다. 애칭은 리제. 칼레이유와 스타디움 동기였다. 정신 조종, 즉 세뇌나 기억 조작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파이모스가 신흥 영주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본인의 역량보다는 그녀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동생이지만 파이모스를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큰 원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롤로그에서 등장했던 것으로 볼 때 꽤 중요한 인물인 듯하다. 금발과 붉은 눈을 가졌다. '''자이시 칼리스토나'''는 니스로크의 제 1기사, 즉 아바돈의 수하 중 가장 강한 기사이다. 항상 리제와 함께 다니며, 그녀의 심정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다. 제법 실력이 있는 마법사인 것으로 보인다. 미스티라치 가문을 공격하는 데 일조한다. 경계 아스트라한의 영주 '''칼레이유 우르딘'''은 다이몬의 조카이자 스타폴 스핀오프 외전 소설의 주인공인 라스키냐르 우르딘의 누나이다. 동생을 무척 아끼며, 어머니 페넷슈라가 도전자와 함께 죽자 도전자의 수하들을 모두 죽이고 영주가 된다. 라냐(라스키냐르의 애칭)를 제외하고 누구도 믿지 않는다. 어머니가 낳은 자식들 중 가장 뛰어났다.[* 어머니 페넷슈라 오르피나 다이몬은 전 아스트라한의 영주로, 수많은 자식들 중 오직 그녀만 남기고 전부 죽였다. 이후 페넷슈라도 영주 지위에 도전한 자와 함께 죽는다.] 검은 머리와 뿔, 파란 눈을 가졌다. 칼레이유의 영주권능은 왕좌의 게임 스킨체인저와 유사한 '''천리안'''으로 권속 삼은 대상의 감각(주로 시각과 청각)을 공유해 아무리 먼 거리라도 코앞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이다. 주로 동물, 특히 새들과의 교감이 뛰어난 칼레이유는 권속으로 매나 까마귀 등을 부린다. 61화에서 까마귀의 눈을 이용해 천족들을 감시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어머니 페넷슈라 다이몬이 라코노스 히칼루타 다이몬의 여동생이므로, 그와는 백부와 조카 관계가 되는 혈족이다. 애칭은 칼리. 서 레팔리케의 영주 '''듀칸 타리아크'''는 밝혀진 바가 거의 없다. 뿔과 붉은 머리와 눈동자를 가졌다. 굉장히 키가 크다. 칼레이유를 짝사랑하여 줄기차게 구애하지만 번번이 차인다(...). 애칭은 듀크. 루키우스가 시전한 중력장 마법에도 잘 영향을 받지 않고, 마법을 힘으로 깨부술 정도로 마법에 대한 면역이 강하다. 다만 환상 마법에는 면역이 없는 듯. 듀크의 영주권능은 권속에게 '''빙의'''하는 것으로,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언제든 권속과 소통할 수 있고, 급할 때는 권속의 몸을 빌려 자기 힘을 쓸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